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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블로그초보탈출

[블로그초보탈출] 블로그는 1인미디어 3부작 : 취재편

[블로그초보탈출] 블로그는 1인미디어 3부작 : 취재편

 

 

블로그는 쌍방향 1인미디어입니다.

취재, 편집, 발행을 혼자서 도맡아 하기에 여기저기 눈치볼 일 없이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블로그란게 대충대충 써도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하는 블로거라면 생산된 컨텐츠에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블로그는 아무리 좋은 글이라 할지라도 복사한 글이나 스크랩한 글로만 이루어진다면 진정한 블로그라 할 수 없습니다.

엉성하다 할지라도 본인이 직접 쓴 글이 있어야 블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컨텐츠의 소재를 발굴하고 취재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취재라는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블로그는 1인미디어 : 취재편

 

취재 도구

 

카메라, 필기도구(수첩&볼펜)만 있으면 취재 준비는 끝

카메라는 핸드폰카메라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블로그명함을 준비하면 더 좋습니다.

 

뭘 취재하나?

 

맛집블로거라면 맛집을 취재하고

여행블로거라면 여행지를 취재하고

일상블로거라면 일상을 취재하면 됩니다.

 

취재요청

 

취재요청을 하는 경우와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참 애매합니다.

예를 들기 쉬운게 맛집취재입니다.

 

첫번째 취재요청을 안하고 취재를 하는 경우입니다.

맛집블로거의 경우 손님입장에서 글을 쓰기에 주인에게 취재요청을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눈치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먹어보고 그 느낌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면 됩니다.

단점은 음식 정보 이외에는 다른 정보들이 부족합니다.

 

두번째 취재요청을 하고 취재를 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블로그로 인해 홍보가 되기에 취재를 말리는 식당주인은 없습니다.

장점은 인터뷰를 통해 음식정보 이외에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실제와는 다른 음식이 나올 가능성이 가끔 있습니다.

취재요청을 할 때 이 부분은 미리 주의를 줄 필요성이 있습니다.

 

세번째 일단 먹어보고 취재일정을 잡는 경우입니다.

두번에 걸친 취재이기에 제일 신뢰성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단점은 시간이 많이 투자됩니다.

귀찮아서 이렇게 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무조건 취재요청을 하고 취재를 합니다.

이유는 바로 인터뷰때문입니다.

 

인터뷰

 

취재의 꽃은 역시 인터뷰입니다.

 

인터뷰를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살 딸아이를 붙잡고 인터뷰를 해도 평상시에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됩니다.

매일 본다고 많이 아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CEO나 명사를 인터뷰 할 기회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우리가 참 많은 선입관을 가지고 있구나 알게 됩니다.

 

인터뷰는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기므로 처음에는 만만한 상대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인터뷰를 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략 3가지 정도 준비를 해서 묻다 보면 대답속에 질문거리가 생깁니다.

 

사진

 

사진은 일단 많이 찍는게 좋습니다.

사람을 찍을 때는 사진 찍는 시간을 따로 두지 말고

인터뷰를 하면서 자연스런 모습을 찍는게 좋습니다.

한참 대화에 몰두를 하면 사진을 그다지 의식하지 않습니다.

 

취재의 장점

 

블로그는 온라인으로만 홍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취재 자체가 블로그의 홍보수단으로 아주 좋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인맥이 넓어집니다.

 

블로거는 취재를 하면서 부쩍 성장을 합니다.

당당하게 취재요청을 하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꾸준히 취재를 하다 보면 어느덧 지역의 명사가 됩니다.

 

취재를 마쳤으면 편집을 해야겠죠!

다음 시간에는 블로그 편집에 대해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