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정치
농촌 블로그(트위터, 페이스북)을 보다 보면 정치이야기를 하는 분들 종종 보게 됩니다.
보통 술자리에서 피해야 할 이야기중에 두가지를 꼽으라면 정치와 종교이야기입니다.
둘 다 배타적인 요소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농촌분들이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을 하는 제일 큰 이유는 도시 소비자와의 소통입니다.
직거래를 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한 분들이 참 많아요.
그런데 정치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득보다는 실이 많게 됩니다.
어떤 당을 지지하던간에 반대급부가 있게 마련이죠.
과연 그 분들이 정치색이 틀린 분이 파는 농산물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까?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4대강, FTA, 무상급식 등등 할 이야기는 많겠지만
이런 걸로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정치이야기는 지극히 위험합니다.
말은 뱉으면 공중에 흩어지지만 글은 일단 쓰면 흔적이 남습니다.
그만큼 각인이 되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농촌블로거는 정치이야기는 피하는게 그저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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